[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전국(장애인)체전 및 사천에어쇼 등 지역축제에 대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0.04 |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17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보관,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하여, 전국(장애인)체전과 사천에어쇼가 끝날때까지 안전한 식품이 손님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사천에어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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