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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100% 생성형 AI로 제작한 '대다모' TVC 영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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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탈모 의학 커뮤니티 '대다모'의 TVC 광고 영상을 100% AI로 제작했으며, 이를 7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광고 업계도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다. 업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000만 달러(약 791억 원) 수준이었던 생성형 AI 광고 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 1,925억 달러(약 254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광고가 많이 도입되고 있으나, 기존의 AI 광고는 영상 움직임의 한계, 스토리 연출과 인물, 특히 한국인 묘사의 부자연스러움 등 기술적 한계도 여전히 존재했다.

부스터즈와 애드쿠아는 기존 AI 광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을 명확히 이해하고 강점만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에이션 과정에서부터 AI로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대다모의 상징인 사자 캐릭터를 3D 스타일로 창조함으로써, 대다모의 캐릭터를 더 부각할 수 있는 형태의 광고를 구성했다. 또한, 대다모는 탈모인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공감을 주고받는 커뮤니티인 만큼 탈모 스트레스를 패러디와 유머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AI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임에도 탈모인들의 공감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TVC는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 디지털 광고 카피 생성, 디자인 등 '사자 편' 성우 더빙을 제외한 모든 영상 제작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했으며, 대다모의 인지도 증대를 위해 전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부스터즈의 자체 AI 플랫폼인 '크리엑스닷에이아이(CREeX.ai, 이하 크리엑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크리엑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고 제작 부스팅 서비스로 사용자가 클릭 몇 번의 간편한 조작만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신속하게 제작, 관리할 수 있고, 광고 및 마케팅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도 지원한다. 실제로 크리엑스를 도입한 이후, 부스터즈의 유료 이미지 사용률은 90% 이상 감소했고, 광고 제작 속도 역시 기존 대비 7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VC 영상은 AI를 활용하면서 비용, 시간, 인력 등 모든 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방식으로 제작할 경우, CG 및 촬영, 편집 비용에 약 2억 원 내외가 소요되지만, AI를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I 플랫폼 운용 및 구독료 정도의 비용만 발생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4-6주 정도 소요되는 광고 기획 및 제작 기간도 1주로 단축했으며, 투입된 전문 인력 역시 기존 대비 크게 줄었다. 애드쿠아의 AI 전문 조직 'Aidea Lab' 내 해당 프로젝트 담당 3명이 광고 소재 4편을 만들어 냈으며, 좋은 광고 제작에는 AI 기술과 더불어 고퀄리티의 크리에이티브가 필수적인 만큼 관련 핵심 인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SN은 AI 기술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제약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제작비와 모델비가 들었던 기존 광고와 달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낮은 비용으로 완성도 높은 광고를 제작, 집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전반적인 광고 산업의 큰 변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다.

대다모닷컴 측도 AI 광고 영상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강원주 대다모닷컴 대표이사는 "기존 광고 제작 프로세스는 촬영, 편집, 녹음, 3D 작업을 비롯하여 제작비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이 큰데 반해, AI 광고는 제작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매우 낮고 실험적인 여러 시도를 할 수 있다"며 "역량 있는 애드쿠아의 광고 전문가들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AI기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이번 광고는 크리에이티브, 영상 퀄리티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FSN은 부스터즈와 애드쿠아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광고 마케팅 및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스터즈의 경우, 이미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광고 마케팅에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애드쿠아는 이번 광고 이전에도 국내 대표 대기업들의 광고를 AI로 제작하면서 관련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생성형 AI 광고 시장은 연평균 125%씩 성장하고 있는 거대 유망 산업이다. FSN은 자체 AI 플랫폼과 전문 조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쌓으며 여러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고, 국내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면서도 좋은 광고 캠페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다모 TV 광고는 AI를 활용한 덕분에 제작 기간이 1주일에 불과했고 투입 인력 및 제작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끌어내면서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했고, 이는 광고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상징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애드쿠아의 훌륭한 전략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AI 기술이 만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브랜드를 위한 좋은 성과를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로고=FSN]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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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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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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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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