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팝업스토어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백과 모공 관리 특별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10월 한 달 동안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노화를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드는 것을 강조하는 트렌드다.
이번 캠페인은 주로 2030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과거 노화 관련 상품군이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거나 탄력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모공, 미백, 기미, 잡티, 안색, 흔적 등 2030의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 슬로우에이징이 접목, 확산되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슬로우에이징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오는 10월 말까지 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트렌드인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
캠페인의 주요 행사로 올리브영 홍대에서 '올영 은행'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체험을 통해 '타임코인'을 얻고 이를 굿즈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개별 피부 고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스킨케어 및 마스크팩을 구매한 회원들에게 슬로우에이징 키트를 증정하며, 11일부터는 미백과 모공 관리를 주제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앞으로도 슬로우에이징을 포함해 다양한 스킨케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