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출동
검은 연기 치솟았으나…인명 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오늘(20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불이 번질 가능성을 우려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전 9시 1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그러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서구는 화재 사실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난다"며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주변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