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5년만에 공개된 안중근 '독립' 두글자…간절한 손도장의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안중근 서' 특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맞아 유묵을 통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돌아보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23일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기자설명회에서 "그동안 안중근 의사에 대한 전시가 많아서 제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중근 의사가 남긴 모든 유묵에 '안중근 서'라는 네 글자가 써 있다. 그의 사상과 철학을 알리기 위해 가져오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중근 의사의 '독립' 유묵 2024.10.23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맞아 유묵(遺墨, 생전에 남긴 글씨)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에 소재한 '독립' 등 4점과 국내 소재 14점의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안응칠'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어린 시절 이름에 착한한 일곱 가지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날 한 관장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여순 감옥 근처에 매장되고 다음에 최근까지 유해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찾지 못했다. 여순 감옥이 현재 신도시화가 돼 더 어렵게 됐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직접 남긴 것은 유묵 밖에 없다"라며 "생애와 사상이 핵심적으로 들어가 있는 유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다 집필할 때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일본에 요청을 했는데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렇기에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일한 것이 쓴 글씨이다. 모든 유묵에는 '안중근 서'라는 네 글자가 써 있다. 우리가 흔히 하얼빈 의거로 해서 무장 투쟁하는 독립투사 안중근에 관한 전시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동양평화에 대한 철학을 알리기 위해 전시 제목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장은 ▲1부 '안중근 생(生)'으로 그의 가문과 신앙에 대한 내용이며 ▲2부 '안중근 의(義)'에서는 애국과 의병, 동지 ▲3부 '안중근 사(思)'에서는 동양과 평화로 구성돼 각 중주제에 맞는 주요 유묵 등이 소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전시 전경 2024.10.23 alice09@newspim.com

한수 관장은 "먹으로 된 전통 서예작품은 빛에 매우 민감하다. 중앙박물관에서도 한번 전시를 하면 몇 달간 전시를 하고 몇 년을 쉬는데, 저희도 그러한 이유로 어둡게 조성을 해놨다. 다른 체험 공간은 밝게 꾸며놨다"고 설명했다.

유정환 학예연구사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어떻게 되돌아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번 전시를 시작했다. 그러다 어린 시절 이름인 '안응칠'이라는 이름의 '칠(七)'에 맞춰 일곱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일곱 가지의 테마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시는 유묵을 최대한 잘 볼 수 있게 중간중간 테마별로 모았다. '생'에 해당하는 부분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의거하시고 순국한 다음에 그의 가문에서 수많은 독립운동을 하셨다. 그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생각을 해봤고, '황금백만냥 불어일교사(황금이 백만 냥이라도 자식에게 하나를 가르침만 못하다)'라는 유묵에서 가문의 교육 철학이 잘 묻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철학이 잘 녹아있었기 때문에 독립운동가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사는 2부를 채운 '안중근 의'에 대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세 가지로 나누어 정리했다. 안중근 의사의 교육과 의병 활동, 그리고 반지동맹"이라며 "이 곳에 전시된 '국가안위 노심초사'라는 유묵이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중근 의사 유묵 '불인자 불가이구처약(어질지 못한 자는 궁핍한 곳에서 오래 견디지 못한다)' 2024.10.23 alice09@newspim.com

이번 '안중근 서'의 전시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이 바로 '독립' 유묵이다. 이는 2009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했던 안중근 의사의 서예전 이후 무려 15년 만에 다시 공개된 유묵이다.

유정환 학예연구사는 '독립' 유묵에 대해 "정말 간결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글씨라고 생각한다. 독립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독립운동에 대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잘 보여주는 글씨인 것 같다. 또한 유묵 중에 '독립'이라는 두 글자가 쓰여진 것은 이것이 유일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중근은 모든 유묵에 '안중근 서'라는 글을 적었다. 하지만 예전 이름인 '안응칠'을 적은 유묵도 있다. 바로 '동양대세사묘현 유지남아기안면 화국미성유강개 정략불개진가련(동양대세 생각하매 아득하고 어두우니, 뜻 있는 사나이가 편한 잠을 어이 자리. 평화시국 못 이룸이 이리도 분개한 지고. 정략을 고치지 않으니 참으로 가엾도다)'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중근 의사와 하얼빈 의거 동지들 2024.10.23 alice09@newspim.com

유 연구사는 "다른 유묵에는 모두 '안중근 서'라는 글씨가 적혀 있는데 이것만 유일하게 '안응칠 서'라고 쓰여져 있다. 어린 시절 이름인 '안응칠'을 사용한 유묵도 이것이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외에도 안중근 의사가 지은 '장부가'와 안중근 의사의 단지 혈서 엽서, 안중근 의사와 르 각 신부가 만난 내용이 담긴 문서, 안중근 의사 동생 안정근이 도산 안창호에게 보낸 편지, 하얼빈 의거 동지 우덕순·조도선·유동하 등의 자료들이 다채롭게 전시돼 있다.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