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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중원 지배한 황인범... 페예노르트, 벤피카에 3-1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07:59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08:14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 UCL 데뷔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인범이 중원 사령관으로 맹활약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벤피카(포르투갈)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를 3-1로 물리쳤다.

한 수 위 상대로 여겨지던 지로나(스페인)와 벤피카를 상대로 UCL 2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16위(승점 6)로 올라섰다. 페예노르트는 벤피카를 상대로 친선 경기만 세 차례 벌여 1승2패로 열세였다.

[리스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인범이 24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4.10.24 psoq1337@newspim.com

지난 여름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빠르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32개의 패스 중 29개를 성공, 91%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팀 공격을 조율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만에 이고르 파이상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우에다 아야세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의 UCL 데뷔골이다.

전반 33분 페예노르트는 안토니 밀람보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으나 후반 21분 벤피카에 만회골을 허용해 2-1로 추격당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47분 프리킥 땅볼 크로스를 밀람보가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해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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