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시장 선도 나선 코스맥스,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6:49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6:49

상하이에서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맞춤형 화장품 개발로 중국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는 중국 대표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고 25일 전했다. 코스맥스는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여 급증하는 민감성 피부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 및 01 라이프 테크놀로지와 '중국 민감성 피부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민감성 피부 관리와 관련된 중국 시장의 선제적 공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봉헌구 코스맥스차이나 사옥에서 진행된 '중국 민감성 피부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박명삼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가운데)과 리웨이(李巍) 푸단대학 화산병원 피부과 주임의사 교수(왼쪽), 쉬샤오챵(徐晓强)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최고기술책임자(CTO) (오른쪽)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는 중국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감성 피부 타입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산병원은 피험자 모집과 진단을, 01 라이프 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을 담당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코스맥스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계열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이어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장하려는 일환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협약이 중국 시장에 맞춤형 화장품 개발의 포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늘양 살해 여교사, 12일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초등학생 1학년을 교내에서 무참히 살해한 대전 여교사의 신상이 내일(12일) 공개된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하늘양이 다녔던 대전 초등학교 담벼락에 고인을 기리는 애도글이 남겨져 있다. 2025.02.13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교사 A씨의 신상정보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는 피의자에게 통지한 날로부터 5일 이상 유예를 둬야 하지만, 피의자 A씨가 서면을 통해 이의없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공개키로 결정됐다. 한편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하교 중이던 1학년 초등학생 김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시청각실 창고에 숨어있다 범행을 저질렀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하늘양 살해 후 자신의 목 등을 자해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드러났다. jongwon3454@newspim.com 2025-03-11 19:31
사진
'4725억짜리 팔' 콜, 수술로 시즌 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게릿 콜(34)이 수술대에 오른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1선발이 전력에서 이탈해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는 비상이 걸렸다. 양키스는 11일(한국 시각) 콜이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팔꿈치 잔부상을 앓았던 콜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의 수술도 맡았다. 게릿 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콜은 2025시즌 아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콜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건 어떤 운동선수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소식이나 제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며 "나는 매일 재활에 매진하고 2025년 양키스를 매 단계마다 응원할 거다.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썼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약 4725억) 대형 계약을 맺은 콜은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11 13: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