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가을 태풍' 콩레이 日 오키나와 향해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23: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23: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오후 '强'급 몸집불려 오키나와 남쪽 해상 도달..."한반도 영향 판가름날 듯"
기상청 "경로 추적하며 예의 주시"

[세종·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25일 오전 6시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이어 콩레이는 '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워 초속 35m의 속도로 29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남쪽 약 89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25일 오전 6시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사진=기상청]2024.10.25 nulcheon@newspim.com

현재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지는 불분명하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괌 북북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초속 18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hPa)이며 강풍 반경은 340km로 관측됐다.

이어 태풍 '콩레이'는 주말인 26일 오전 3시쯤 초속 21m의 속도로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3시쯤 초속 23m로 속도를 높여 괌 서북서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무렵 콩레이는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370km로 예측됐다.

이어 콩레이는 27일 오후 3시쯤 '중급' 태풍으로 몸집을 불린 후 초속 27m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부근 해상에 도달한 후 이튿날인 28일 오후 3시쯤 초속 29m의 속도로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콩레이는 29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9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면서 초속 35m로 속도를 올리고 '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무렵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로 향할지, 혹은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행을 끼칠지 등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경로를 추적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山)의 이름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