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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시즌 첫 그랑프리대회서 쇼트 4위

기사입력 : 2024년10월27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10월27일 12:5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준환(고려대)이 새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피겨스케이트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42점, 예술점수(PCS) 40.96점, 총점 88.38점을 받았다.

일리야 말리닌(106.22점·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사토 순(96.52점), 야마모토 소타(92.16점·이상 일본)이 뒤를 이었다.

[노바스코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준환이 27일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피겨스케이트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0.27 psoq1337@newspim.com

록그룹 이매진 드래건스의 Natural(내추럴)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연기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수행해 기본 점수 9.70점과 수행점수(GOE) 2.77점을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GOE 0.59점이 깎였다.

차준환은 씩씩하게 연기를 이어갔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다. 후반부에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을 뛰다 착지에서 살짝 흔들렸지만, 감점받진 않았다.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차준환은 28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입상을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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