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전국 82개 지역제과점에서 할인 판매 시작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한 '가루쌀빵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한다.
이중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농식품부는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으로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서산 가루쌀로 만든 단팥 쌀베이글과 초코미마들렌. [사진=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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