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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3:48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3:48

인기 버거 브랜드 첫 국내 배달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는 다음 달 1일부터 인기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배달앱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쿠팡이츠 회원들은 무료배달이라는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초기 무료배달 서비스는 불고기를 운영 중인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지만, 향후 모든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총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쿠팡이츠가 내일 11월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합니다. 국내에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와우회원은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사진=쿠팡 제공]

와우회원들은 파이브가이즈의 15가지 무료 토핑으로 구성된 맞춤형 버거를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매장의 메뉴를 찾고 있으며 특히 무료배달 이후 한 가구당 한가지 메뉴를 통일해서 주문하기 보다 각각의 취향에 따라 여러 매장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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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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