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핸드볼 H리그 10일 개막… 남자부 두산 10연패 도전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6:49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6:4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4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H리그 출범 2년차를 맞는 이번 시즌의 슬로건은 '열정을 던져라'로, 리그는 팬과의 소통과 선진화된 리그 운영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핸드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열린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남자와 여자 1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6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부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작년 리그에서 9연패를 달성한 두산은 올해 10연패라는 대기록을 향해 출발한다.

8개 팀이 겨루는 여자부는 12월 아시아선수권을 마친 뒤 내년 1월1일 개막한다. 남자부는 5라운드로 팀당 25경기, 여자부는 3라운드로 팀당 21경기씩 치른다.

윤경신 두산 감독은 "올해 전국체전 1회전에서 SK에 패했는데 이번 H리그에서 잘하라는 쓴 약으로 여기고, 10연패 달성을 목표로 두산다운 핸드볼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인 SK의 김경진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 후 부족한 점을 리그 개막에 맞춰 보완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핸드볼 H리그는 맥스포츠TV와 에이닷, 네이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