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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0만원대 '갤럭시Z폴드 SE' 중국판 15일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21:47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21:47

초고가 라인 '심계천하'로 中 공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의 중국판인 심계천하 'W25'와 'W25 플립'을 출시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W25, W25플립 제품을 중국에서 정식 발표했다. 심계천하는 '세상을 걱정한다'는 뜻으로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초고가 스마트폰 라인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중국서 W25와 W25 플립을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처]

신제품들은 전날부터 판매 시작 알림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8분부터 중국 삼성전자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W25는 지난달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과 유사하다. 접었을 때 6.5인치, 폈을 때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두께 10.6㎜로 개발됐으며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다만, 중량이 255g으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36g과 비교해 19g 더 나간다. 이는 디자인적 요소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W25 플립은 갤럭시 Z 플립6의 중국 버전이다. 6.7인치 내부 화면과 3.4인치 외부 화면에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W25 제품의 가격은 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1만5999위안(약 311만원)부터,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모델은 1만7999위안(약 350만원)부터 판매된다. W25 플립 가격은 9999위안(약 194만원)부터로 형성됐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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