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1월 8일은 전국에서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전 들어 매우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울릉도·독도에는 5mm의 비도 오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4.11.05 choipix16@newspim.com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권 내륙, 전남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1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0도 이하)로 낮겠으나,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중부 내륙, 일부 전북 동부와 경북 내륙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오전 들어 세종, 충남에서 '한때 나쁨' 수준이다가, 오후 들어서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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