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국회의원들에 버럭한 이장우 대전시장 "의원실에 211번 찾아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오전 이 시장-국회의원 조찬간담회 개최...협의체 놓고 설전
일부 의원 "왜 얘기 안했냐"...이 시장 의원실 방문횟수 거론하며 반박
이장우 "시장이 매일 보고해야 하냐"...연 2회 만남갖기로 일단락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 차원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수백번 방문했음을 강조하며 실질적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1일 오전 7시 30분쯤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만 간담회에는 장철민(민주, 동구) 의원은 불참했다. 박범계(민주, 서구을), 황정아(민주, 유성을) 의원은 본인 발언 직후 간담회를 빠져나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1일 오전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11.11 jongwon3454@newspim.com

세수 감소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는 내년 국비 4조 4494억원을 정부에 반영해놓은 상태다. 올해보다 4.1% 증액한 수치로, 긴축 재정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일부 미반영된 사업과 증액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며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상당히 증액이 어려울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되는데 의원님과 대전시가 힘을 모아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던 중 '시장-국회의원 협의체' 구성 관련해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간 설전이 벌어졌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민주, 중구) 의원이 "상임위가 끝나기 하루 전에 (사업비 요청서)를 주고 요청하느냐"며 "왜 저한테는 (직접 관련 국비 확보에 대해) 얘기하지 않으셨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이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으며 "지역 국회의원실에 총 211번 방문했다"며 "지금 말씀하신 박용갑 의원님실에는 30번이나 찾아가 관련 설명을 드렸다. 그걸 국회 보좌관이 당연 의원님께 보고해야 하는 거지 시장이 직접 가서 매일 보고해야 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장과 의원간 스케줄 조정 또한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오늘도 의원님 2명이 빠지지 않았느냐"며 "대전시는 오늘 이 자리를 서울 국회에서 했으면 하는 안을 의원실에 보냈는데 지금 여기서 하게 된 것"이라며 형식적 만남보단 실무적 협의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대외협력본부 포함해 전 실국이 예산 관련해 장철민 의원실 32번, 박용갑 의원실 30번, 장종태 의원실 28번, 박범계 의원실 28건, 조승래 의원실 35번, 황경아 의원실 27번, 박정현 의원시 33번을 찾아갔다"며 각 의원실 방문 횟수를 공개했다.

이어 "관련 예산이 (의원님께) 설명이 안됐다면 보좌관이 보고를 안한 거다. 자꾸 대전시가 예산(협조) 이야기를 안했다고 주장하시는 건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협의체 구성 갈등은 이후 비공개 논의를 통해 연 2회 갖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례적인 건 아니고 일년에 두 차례 정도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효율적인 면에서 의원들과 생각이 다른 듯 하다, 개별적으로 설명해 (국비 확보를 하는게 더 중요하지)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며 실질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