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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5일 만에 반등한 코스피...장 초반 24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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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상승 출발...700선 근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5일 만에 반등하며 장 초반 2430선을 회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43p(0.68%) 상승한 2433.31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외인 매도세는 계속되고 있다. 외인이 1258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0억, 9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5만600원에 장을 마친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5만~6만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86% 약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42% 약세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1.21%), 현대차(0.30%), 기아(0.66%), 셀트리온(0.79%), KB금융(0.33%), NAVER(1.48%) 등 상위 대부분 종목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9.29p(1.35%) 올라 698.87로 700선 회복에 근접했다. 외인이 266억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3억원, 개인이 311억원 사들이고 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2% 오른 2.6%를 기록했다. 지수 발표 후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0.67p 내린 1만9230.73에 장을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지표보다는 여전히 트럼프 변수가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국내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레드 스위프로 인한 트럼프발 정책 불확실성이 하방 압력을 더 가중시킬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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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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