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국내 연예

속보

더보기

민희진,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약 260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20:49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20:49

주주간 계약 근거...민희진 측근도 행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 약 260억 원 규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이달 초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풋옵션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가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에는 민 전 대표가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 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 만큼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2024.05.31 choipix16@newspim.com

민 전 대표가 산정한 기준 연도는 2022년, 2023년이다. 어도어는 두 해에 각각 영업손실 40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해서 약 260억 원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신 모 어도어 전 부대표와 김 모 전 이사도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하려면 법적 공방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7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주주 간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민 전 대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