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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겨울철 폭설·한파 선제적 대응..."시민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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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시민들이 피해 입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기후 변화 심화로 올겨울 매서운 기습 한파가 예고되는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한 발 앞서 한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사진=광명시]

시는 19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11개 재난 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그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대설, 한파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대설 상황관리, 한파 대비 TF팀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총 576개의 제설함을 비치 ▲제설제 1900여 t 확보 ▲살포기 17대와 제설기 26대, 덤프트럭 28대, 소형제설기 90대 등 제설 장비 확보 ▲폭설, 노면 결빙 상습 구간 대비 제설작업 용역 실시 ▲제설 대응 종합훈련 실시 ▲인접 지자체, 관계 기관과 제설 공조 협조 체계 구축 등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한파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143개를 지정해 특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겨울철 상수도 동파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02-2680-6280)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은다.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0여 명이 주축이 돼 지역 곳곳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광명희망나기본부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대설, 한파특보 발표 시 시민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즉시 안내할 예정이며, 겨울철 자연 재난 이외에도 화재, 산불, 미세먼지 등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여름철은 역대 최장 불볕더위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겨울도 이상기후에 대비해 24시간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겨울철 재난으로 시민들이 피해 입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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