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다음 달 9일 오후 2시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에서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GAMES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해외 게임 정책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발표는 유재규 변호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 사항'을 주제로 진행한다. 유 변호사는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법적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이어 박우석 팀장이 '확률형 아이템 사후 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 사항'에 대해 강연하고, 이종배 팀장이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포함해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 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석하지 못한 경우 교육 포털에서 실황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등급 분류, 신고 절차까지 국내외 게임산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K-GAMES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