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연세대 논술 재시험' 본안 소송, 다음달 5일 첫 공방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4:05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세대, 시험 효력 중지한 가처분 결정에 항고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논술 시험 유출 논란으로 관련 입시 절차가 중지된 연세대학교 수시 모집과 관련해 재시험 여부를 가르는 본안 소송이 다음 달 5일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 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본안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모습. [사진=뉴스핌DB]

해당 소송의 청구 취지는 처음엔 논술 시험 무효 확인이었으나 재시험 이행 소송으로 본안 청구 취지가 변경됐다.

연세대가 재시험을 거부할 시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지난 15일 법원은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시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12월 13일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를 중단하는 등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연세대가 같은 날 가처분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가처분 소송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 권리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안건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다.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만 임시로 적용된다.

연세대는 현재 가처분 결정에 항고한 상태다. 항고심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항고는 법원의 결정이나 명령에 불복해 2심을 신청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수험생 측은 연세대가 시간을 끌고 있다며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해 재판부가 본안 소송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면서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으나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