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 봉사활동 20주년 맞아 문화행사 개최
정기석 이사장 "아동‧청소년 돕는 활동 추진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김장 김치 900포기를 담아 전국의 34개 아동양육시설로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6일 원주에 있는 공단 본부 체육관에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주 지역 아동, 원주 지역 봉사단, 공단 임직원 등 약 20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 20회를 맞아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해 문화행사 형태로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6일 원주에 있는 공단 본부 체육관에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11.27 sdk1991@newspim.com |
원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70명도 이날 행사에 초청됐다. 직접 김치를 만들고 김장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공단 임직원과 봉사단이 담은 김장 김치 900포기는 공단과 결연을 맺은 전국의 34개 아동양육시설로 전달됐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신나는 하루,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쁨을 느낀 따뜻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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