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3분기 가계소득 4.4% 늘어난 525만원…소득격차는 악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3분기 가계소득 4.4%·가계지출 2.7% '모두 증가'
9분기만에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 상회
저소득층·고소득층 소득격차 2개 분기 연속 악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3분기 가계소득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은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가계지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이 지출 증가율을 상회한 건 9분기 만이다.

반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와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 격차는 2개 분기 연속 벌어졌다.

◆ 3분기 가계소득 월평균 525만5000원…근로소득 3.3% 증가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경상소득은 515만4000원으로 3.7% 증가했다. 소득별로 근로소득 332만9000원(3.3%), 사업소득 98만7000원(0.3%), 이전소득 78만4000원(7.7%)로 모두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통계청] 2024.11.28 plum@newspim.com

비경상소득은 10만2000원으로 63.9% 증가했다. 비경상소득이란 보험을 탄 금액, 경조소득 등 비경상적 수입을 뜻한다.

실질소득은 2.3% 증가했다. 실질소득은 지난해 3분기 0.2%, 같은 해 4분기 0.5% 증가해 오다 올해 1분기 1.6% 감소했다. 이어 2분기 0.8%, 3분기 2.3%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실질소득은 지난 2022년 3분기(6.9%) 이후 9개 분기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근로소득과 관련된 고용지표를 보면 상황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임금 근로자 수, 상여 근로자 수 등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이번 조사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주거·수도·광열(12.6%), 음식‧숙박(5.6%), 기타상품·서비스(9.0%), 보건(7.9%), 오락‧문화(6.9%) 등에서는 지출이 늘었다. 반면 교통(-4.3%), 통신(-3.6%), 교육(-1.3%), 의류‧신발(-1.6%) 등에서는 지출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3만2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0% 증가했다. 혼례 및 장제례비 등 기타서비스(28.5%)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오락·문화 지출은 22만6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9% 늘었다. 국내외 여행 등 단체여행비(26.5%)가 크게 뛰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8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경상조세(5.9%), 비영리단체로 이전(11.0%), 연금기여금(2.4%) 지출은 증가했으나 이자비용(-9.9%), 가구간이전지출(-2.1%)은 감소했다.

실질소비지출은 1.4%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상회한 건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이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최근 혼인 건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경조사비 지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 3분기 가구당 처분가능소득 418만8000원…흑자율 30.6%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18만8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흑자액은 128만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2% 늘었다. 흑자율은 30.6%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 평균소비성향은 69.4%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소득 5분위별 소득 및 소비지출 [자료=통계청] 2024.11.28 plum@newspim.com

5분위별 가구 소득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8만2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고소득층인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54만3000원으로 6.5% 늘었다.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96만2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134.7%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898만1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8.0%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56.2%로 전년 동분기 대비 3.0%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9만6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504만5000원으로 2.5% 늘었다.

1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식료품·비주류음료(22.6%), 주거·수도·광열(18.1%), 음식·숙박(13.4%) 순으로 증가, 5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음식‧숙박(16.2%), 식료품·비주류음료(12.4%), 교육(11.9%) 순으로 조사됐다.

◆ 1분위·5분위 간 소득격차 0.14배 증가…분배 개선 악화

3분기 기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배율은 5.69배로 전년 동기 대비 0.14배포인트 증가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후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다.

따라서 이 배율이 작아질 수록 빈부 격차가 줄어든다는 뜻으로, 분배의 개선을 의미한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5분위 배율은 3분기 기준 2021년 5.34배, 2022년 5.75배, 지난해 5.55배였다.

5분위 배율이 2분기 연속 악화된 건 지난 2022년 2~3분기 이후로 2년 만이다.

오현경 기재부 복지경제과장은 "분기별 가구소득은 계절성 변동성이 크므로 이를 통한 소득 분배의 판단의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