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26일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업승계 지원사업 선정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오래된 일터와 가치 있는 경영철학을 승계해 장수하는 소상공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업승계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5개 업체가 지원하였으며 ▲한강 사진관(45년간 운영), ▲한울디자인(36년간 운영), ▲성월요(46년간 운영) 등 3개소 소상공인 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 110만원씩 3개 업체에 지원하고 가업승계 인증 현판도 부착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사업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방안, 미담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가업승계는 단순히 사업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가업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여주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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