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나승준 부장이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한 해 동안 획기적인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의료 기술의 발전, 의료 산업의 경쟁력,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조직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포상 시상식과 보건의료 기술진흥 정부포상 대표성과 발표,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성과 및 혁신형 의료기기업 대표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받는 나승준 부장. [사진=코어라인소프트]

나승준 부장은 지난 10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나 부장은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의 연구개발(R&D)과제를 관리하며 의료 AI 분야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코어라인소프트의 연구자산팀을 맡고 있다.

나 부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해 관련 부서 및 회사 전체의 공동 노력에 대해 주무부처 및 전문기관에서 인정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 개발 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최다 혁신통합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폐암 진단을 혁신하는 주력 제품인 AVIEW LCS Plus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유럽 5개국 등의 국가폐암검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폐, 흉부 진단의 글로벌 리더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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