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별자리 찾기는 소리를 따라 모바일 화면을 손으로 쓸어서 별자리를 찾고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열린다.
나만의 별자리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들리는 목소리 안내에 집중해 화면을 터치하면 찾을 수 있다. 소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화면도 준비했다. 별자리 선택 이후에는 세계 장애인의 날과 스크린 리더 기능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회당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횟수는 제한이 없다. 모인 기부금 전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스크린 리더와 같은 접근성 기능을 모든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토스는 누구나 동등하게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토스] 2024.12.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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