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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이사, 2024 광고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1:30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광고 플랫폼 개발 통한 광고산업 기술 발전 기여 공로
코스닥 상장 심사 승인으로 잠재적 성장 기회 마련 높은 평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최영섭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열린 '2024 제34회 한국광고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이사 모습. [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이사는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활용해 광고 마케팅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으며 '2024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 이은 두 번째 유공 포상으로, 지난 24년간 전문 광고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한국 광고산업을 이끈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2004년 차이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한 최영섭 대표이사는 이후 국내 광고 업계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 CHAI.GPC(차이GPC)와 출시를 앞둔 AI 영상 및 트렌드 키워드 분석 플랫폼 AIO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 플랫폼에 접목하며 광고산업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지난 9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신규 상장에 성공하면서 광고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왼쪽)가 2024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이 외에도 최영섭 대표이사는 뉴욕광고페스티벌, 구글 어워즈,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등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국가 이미지 향상 및 국내 독립 광고 회사의 실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광고대상,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 MAD STARS 등 국내외 광고제를 후원하며 광고산업과 시장 발전에 앞장섰다. 동시에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대학생광고대회(KOSAC) 후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광고 인재 발굴을 통한 광고 산업 진흥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광고 마케팅과 신기술을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앞으로도 광고 산업의 새로운 길을 계속 제시하고 앞장서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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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탄핵돼야" 47.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무위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에 계엄령을 경험해본 세대는 '탄핵'보다는 '자진 사퇴'나 '현직 유지'와 같은 비교적 사회적 충격이 덜한 대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탄핵돼야 한다'는 응답이 47.5%로 나타났다.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27.9%, '현직을 유지해야 한다' 23.1%, '잘모름'은 1.6%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48.0%가 '탄핵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진 사퇴'는 26.7%, '현직 유지'는 23.9%, '잘모름'은 1.5%로 집계됐다. 남성은 47.0%가 '탄핵'을 선택했고, '자진 사퇴'는 29.1%, '현직 유지' 22.3%, '잘모름'은 1.6%였다. 연령별로는 계엄령을 체감해 본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청장년층은 '탄핵'을 외쳤으나, 고령으로 갈수록 '자진 사퇴' 또는 '현직 유지'를 꼽았다. 만 18~29세는 '탄핵돼야 한다' 56.2%, '자진 사퇴' 24.7%, '현직 유지' 18.0%, '잘모름' 1.1%로 조사됐다. 30대는 '탄핵' 54.4%, '자진 사퇴' 22.6%, '현직 유지' 21.0%, '잘모름' 2.0%였다. 40대는 '탄핵' 65.1%, '자진 사퇴' 22.5%, '현직 유지' 12.0%, '잘모름' 0.4%였다. 50대는 '탄핵' 51.0%, '자진 사퇴' 29.4%, '현직 유지' 18.7%, '잘모름' 1.0%였다. 반면 45년 전인 1979년 계엄령을 경험했던 60대는 '탄핵'보다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자진 사퇴'가 40.0%, '탄핵' 31.9%, '현직 유지' 26.0%, '잘모름' 2.1%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현직 유지'가 47.7%로 가장 많았고, '자진 사퇴' 27.0, '탄핵'이 22.0%, '잘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탄핵' 요구가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전북은 '탄핵해야 한다'는 답변이 56.9%, '자진 사퇴' 31.4%, '현직 유지' 11.7%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세종은 '탄핵' 53.1%, '자진 사퇴' 26.1%, '현직 유지 18.9%, '잘모름' 1.9%였다. 경기·인천은 '탄핵' 50.5%, '자진사퇴' 29.2%, '현직 유지' 19.3%, '잘모름' 1.0%였다. 서울은 '탄핵' 44.6%, '현직 유지' 28.6%, '자진 사퇴' 25.6%, '잘모름' 1.1%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탄핵' 44.2%, '자진 사퇴' 28.4%, '현직 유지' 25.2%, '잘모름' 2.2%였다. 대구·경북은 '탄핵' 37.9%, '현직 유지' 32.7%, '자진 사퇴' 24.1%, '잘모름' 5.2%로 집계됐다. 강원·제주는 '탄핵 34.8%, '현직 유지' 34.4%, '자진 사퇴' 30.8%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치성향에 따라 크게 '탄핵'과 '현직 유지'로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탄핵' 64.3%, '자진 사퇴' 32.3%, '현직 유지' 3.1%, '잘모름' 0.3%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직 유지'가 65.9%, '자진 사퇴' 16.5%, '탄핵' 13.7%, '잘모름'은 3.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이 70.7%, '자진 사퇴' 26.4%, '현직 유지' 2.9%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 53.9%, '자진 사퇴' 31.1%, '현직 유지' 15.0%였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탄핵' 54.5%, '현직 유지' 24.0%, '자진 사퇴' 21.5%였다. 무당층은 '탄핵' 49.7%, '자진 사퇴' 36.4%, '현직 유지' 11.5%, '잘모름' 2.4%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59.5%가 '탄핵'을 선택했다. '자진 사퇴'는 34.3%, '현직 유지'는 5.3%, '잘모름'은 0.9%였다. 반대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서는 90.7%가 '현직 유지'를 꼽았다. '자진 사퇴'는 3.2%, '잘모름' 3.2%, '탄핵'은 2.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회의 저지로 불과 '6시간 천하'로 막을 내린 '빈손 계엄' 사태는 현직 대통령의 정권 조기 종식을 자초한 '정치 흑역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 "다분히 '해프닝성'으로 끝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제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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