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아시아 방송영상마켓 'ATF' 한국공동관서 3636억 규모 상담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8:2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08:30

수출상담액 2억 5000만 달러 돌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지난 4~6일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TV 포럼&마켓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ATF는 올해는 25주년을 맞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방송영상마켓으로, 아시아의 공동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CJ ENM ▲스튜디오에스 ▲스튜디오지니 ▲SLL 등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국내 OTT 플랫폼 등 작년보다 증가한 총 24개 기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 TV Forum & Market 2024'에서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4.12.10 alice09@newspim.com

이들은 행사 기간 492건의 상담을 통해 약 2억 5538만 달러(한화 3636억 원) 규모의 상담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지난 3일 열린 'ATF 리더스 다이얼로그'에서는 ▲엘지유플러스 이덕재 전무(CCO) ▲티빙 홍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대담자로 나서 K방송영상콘텐츠의 투자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영앤콘텐츠 이효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등 새로운 권역의 주요 바이어를 만나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콘진원은 ATF에서 전년 대비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를 확대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여 명의 방송영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국내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하이브 'RM: 라이트 피플, 롱 플래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미스터로맨스 '메리 킬즈 피플' ▲KBS미디어 '싱크로유' ▲썸씽스페셜 '언포게터블 듀엣'을 비롯하여 ▲스튜디오씨알 ▲스튜디오에스 ▲SLL 등 총 7개의 제작사가 참여하여 예능, 드라마 콘텐츠와 포맷 작품을 소개하며, 전 세계 K콘텐츠 팬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K-OTT를 비롯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ATF에서 의미있는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의 해외 마켓 참가지원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콘진원은 '2024년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홍콩 필마트(3월) ▲프랑스 밉티비(4월) ▲베트남 텔레필름(6월) ▲프랑스 밉컴(10월) ▲일본 티프콤(10월)에 이어 이번 ▲싱가포르 ATF(12월)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수 K콘텐츠기업의 성과를 선보이고,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