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긴급수혈에도 현대차 중국경영 안개 안걷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지법인 베이징현대 신에너지차 사업 지지부진
도요타 폴크스바겐추격 역부족 현지매체 보도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투자기업 베이징현대에 대해 합작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추가 출자를 결정한 가운데 베이징 현대의 영업 상황은 최근 수년 계속 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는 베이징현대에 지분 50%의 비율로 각각 5억 4770만 달러 씩 약 11억 달러(약 1조 6000억 원)를 증자하기로 했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증자로 인해 베이징현대의 등록자본금은 40억7400만달러로 늘어난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는 2022년 3월,  일차로 양사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에 약 9억 4200만달러를 증자하기로 합의하고 그해말까지 출자를 마친 바 있다.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 양사는 최근 합의한 이번 두번째 출자가 베이징현대의 자본 구조 안정화와 신에너지 및 스마트 제품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이번 출자 자금으로 신에너지 제품 출시를 가속화해 중국 시장수요는 물론 수출 확대 등 글로벌 영업 대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현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베이징현대의 최근 수년 경영상황이 계속 좋지않은 상황이라며 출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 대응및 경영 전략에 다소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측의 투자금액이 상당 부분 인력 운영 등 당장 급한 운영 자금을 메우는데 소요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서부 쓰촨성 수도 청두 시내의 현대차 광고. 사진= 뉴스핌 촬영.  2024.12.12 chk@newspim.com

중국 매체 졔몐은 베이징현대의 재무 데이터를 인용, 2020년~2024년 9월 까지 이 회사 경영 상황이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이후 베이징 현대는 세전 세후 이익에서 모두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손실이 감소한 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손실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매각등 지속된 구조조정에 따라 베이징현대의 총자산은 2020년 516억1300만 위안에서 2024년 1~9월 219억3800만 위안까지 줄어들었다.

제몐신문은 이는 공장 매각및 셧다운과 연관이 있다며 베이징 1공장이 2019년 가동중단된 뒤 2021년 중국 리샹(理想)자동차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충징공장을 폐쇄하고 2024년 초 충칭의 건설투자회사에 자산 평가액 20%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매각했다. 베이징현대는 또 2023년 창저우(沧州) 공장을 가동 중단했다.

제몐신문은 이런 구조조정 결과 베이징현대는 전국 5개 공장가운데 현재 베이징 제 3공장만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3공장 생산캐퍼는 45만대이지만 현재 가동률은 수출을 포함해 40%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 주체인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는 2022년 1차 증자때도 중국 시장의 전기자 전환에 대응,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실적으로 볼때 베이징현대의 최근 2년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에는 별다른 개선 효과가 없었다고 졔몐신문은 보도했다.

베이징현대자동차의 중국 판매량 순위는 2022년 20위에서 2024년 11월 기준 47위까지 밀려났다.

베이징현대의 판매 실적은 한때 라이벌이었던 도요타와 폴크스바겐 등에 비교하면 아예 존재감 조차 없어진 상황이며 대부분 후발 자동차 회사들에 비해서도 크게 뒤지는 형편이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2024년 4월 베이징 모토쇼에서 중국의 거대한 신에너지차 수요에 대응, 2027년까지 현지 전기 자동차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차량을 중심으로 한 중국 시장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