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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890원, 약 1억 원 규모 최대주주 지분 매입
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의 최대주주인 염호영 대표이사가 1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켐 염호영 대표가 장내 매수한 물량은 1만 6,952주로, 주당 취득 단가는 5890원이며 약 1억 원 규모다.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최대주주 소유 주식수는 135만 2,442주로 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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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켐 로고. [사진=에스켐] |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불안정한 주식시장 흐름 속에서도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며 "회사의 사업역량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적절한 평가가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스켐은 OLED 소재 합성·정제 사업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및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소자평가 기술확보를 통해 고객사에 소재 공급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소재 전문 공급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에스켐 염호영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로서 적극적으로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며 "단기간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주 환원과 회사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