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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체불명' 드론에 "정부는 알고 있다…아는 것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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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와 뉴욕 등 미 동부 상공에서 목격되고 있는 드론(무인기)에 대해 정부가 알고 있으며 이를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수주 째 드론이 목격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발언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이 알고 대통령이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거 더 나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계속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부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것이 적이라고 상상할 수는 없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정보기관의 브리핑을 받았는지 답하지는 않았다.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2.17 mj72284@newspim.com

지난달 중순 이후 뉴저지주와 뉴욕,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등 동부 일대에서는 정체불명의 드론이 계속 목격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가 해당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지 무슨 목적으로 드론 비행이 진행되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주민들의 우려는 가중되고 있다.

지난주 주정부 관계자들과 국토부 관계자들의 브리핑에 참석한 뉴저지 시장들은 NBC에 누구도 뉴저지 상공에서 목격된 드론의 정확한 수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적어도 400건 이상의 목격 사례가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수천 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주 라디오 방송국 WBGO와 인터뷰에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목격 사례가 과잉 보고될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주민이 동일한 드론을 목격했거나 다른 비행 물체를 드론으로 착각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목격되고 있는 드론 상당수가 사실은 유인항공기라고 밝히고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FBI와 국토부는 뉴저지주 경찰 및 연방정부의 협력 부처들과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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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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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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