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담보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로 구성된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대사 질환이 존재할 때 GLP-1 계열 비급여 비만 치료제를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받으면 연간 1회 보험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지급받는 형식이다.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는 당뇨병 확진 후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를 받은 고객에게 해당 치료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으로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비만 치료와 관련된 헬스케어 서비스 'Fat to Fit'을 통해 고객 생활 습관 개선과 비만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운동, 생활습관 관리, 동기부여 3단계로 구성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만과 관련된 질병 유병률 감소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비만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보장을 위해 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12.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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