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광명시 '1.5℃ 기후의병의 밤' 간담회 개최..."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4:54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4: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승원 시장 "지역사회 변화 주도하는 기후의병은 광명의 자랑이고 전국적 모범사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과의 간담회 '기후의병의 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에 맞서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기후의병의 활동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후의병의 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날 기후의병 100여 명이 참석해 2021년부터 시작한 기후의병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빙하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를 풀어내며 생태계의 위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인 <빙하의 시그널>을 함께 관람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극복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빙하의 시그널>을 제작한 박정훈 KBS 피디와 해설을 맡은 이승현 아나운서가 함께 기후위기 현실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 그 자체가 되었으며, 이에 대응하는 것은 더 이상 미래를 위한 준비가 아닌 지금 당장의 실천"이라며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기후의병은 광명의 자랑이고 전국적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탄소중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실현 가능한 것을 느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다른 기후의병들과 경험을 나누며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목표로 2021년 9월 구성됐으며, 2024년 12월 현재 1만 952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매월 11일에 실시하는 줍킹데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참여 선언, 자원순환, 에너지절감, 지혜 소비, 환경보호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