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자율주행 새싹기업, K-시티에 모여라" TS,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 앞장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08:29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혁신적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 실험도시를 무상 개방하고 미래혁신센터 운영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K-City 미래혁신센터에서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시설 및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간담회가 개최됐다.

K-City는 2018년 12월 문을 연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로, 2027년까지 무상 개방을 통해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총 면적 36만㎡(약 11만평)에 도로연장은 5.5km다. 자동차전용도로, 도심부, 커뮤니티부,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5대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톨게이트, 횡단보도, 신호등, 어린이보호구역, 비포장도로, 철도건널목 등 35종 평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혁신간담회에서 K-City 내 기존 시설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구축중인 시설과 '미래혁신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K-City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TS 혁신간담회에서 새씩기업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TS]

특히 K-City를 활용한 기술 개발 촉진과 마일리지 제도 도입, K-City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등 활성화 방안과 함께, 시뮬레이션 툴체인․로봇시스템 활용 지원, R&D 성과 공유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K-테스트베드 사업 및 K-City 활용 성능확인서 발급 사례 소개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과 제품 실증‧검증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K-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 제공과 성능확인서 발급을 통해 판로까지 연계하는 국가 통합 지원 정책이다. 조달청 혁신장터, 혁신제품지원센터,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판로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곳 미래혁신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중소․새싹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기술혁신과 창업지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미래혁신센터 입주 관련 연장 심사 및 신규 기관에 대한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K-City 2단계 고도화 사업(2020~2022)을 통해 구축된 '기상환경재현시설'을 통해 인공강우·안개 등 악천후 상황을 재현하고 다양한 교통 상황을 재현하는 '로봇시스템'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2025)을 통해 입체교차로 골목길, 자율주차빌딩 등 다양한 평가환경을 도입하고 시뮬레이션 툴체인, 통행객체 기반 평가환경 등 기술개발 지원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K-City는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평가․검증 전문시설로, K-City 인프라의 적극적인 개방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중소·새싹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창업·벤처 지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함께 2027년 레벨4 상용화 및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