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온코닉테라퓨틱스, '자스타프라잔' 중국 임상 3상 진입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7:21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자큐보정)'의 중국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올해 3월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대만·홍콩·마카오)의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약 1600억원 규모로 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자큐보정'으로 출시돼 판매를 시작했다. 

[로고=온코닉테라퓨틱스]

리브존제약의 이번 임상 3상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첫 환자 투여는 지난 5일에 이뤄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 청구와 관련해 금액은 비공개지만, 전년도 매출액(210억 원)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기준 약 95억 원으로 예상됐던 매출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과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브존제약은 중국 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만 약 6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자스타프라잔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에서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허가를 받은 만큼, 중화권에서도 빠른 허가와 상업화를 통해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