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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모자이크, 업황 바닥쳤나② "35% 반등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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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를 내다본 다크호스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인플레이션과 모자이크 주가

다음 차트는 미국의 비료생산업체 모자이크(티커 : MOS) 주가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추이를 보여준다. 두 그래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구간에서는 모자이크 주가도 치솟았다. 회사의 가격 결정력이 높아지면서 매출과 순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반대로 2023년 이후처럼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둔화하는 구간에서는 모자이크 주가도 내리막 곡선을 그렸다.

주지의 사실이듯 최근 미국의 CPI 상승률(y/y)은 제법 강한 저항을 보이고 있다. 둔화하던 CPI 상승률은 지난 9월을 바닥으로 두달 연속 고개를 치켜들었다. 여기에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과 이민정책이 가세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 심화할 위험이 도사린다.

모자이크 주가(파란선)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붉은선)은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koyfin]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역시 경계심을 높였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위원들이 제시한 내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종전(9월) 2.1%에서 2.5%로 상향됐다. 보통 PCE 인플레이션이 CPI 상승률보다 0.3~0.4%포인트 가량 높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의 수정된 전망은 내년 CPI 상승률이 3% 부근에 계속 머무를 가능성을 가리킨다.

미국 국채시장 내 기대 인플레이션(10년물 브레이크이븐 레이트) 역시 9월 이후 높아져 있다. 이처럼 당국과 시장의 달라진 물가상승률 전망과 기대는 모자이크 주가에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갖는다. 주가의 급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해도, 주가의 하단이 견고해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옥수수 등 일부 곡물가격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옥수수 선물은 9월 저점에서 19% 가까이 반등했다. 대두 가격은 아직 이렇다할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계속 고도를 높이는 중이다. 곡물과 유지류, 육류 등의 가격변동을 반영하는 식량가격지수는 11월 127.5로 높아져 19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의 그림지가 재차 짙어지면 미국 금융시장 내에서도 이를 염두에 둔 트레이드가 등장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종목을 찾는 움직임(인플레이션 헤지 트레이드)이 주식시장 내 본격화할 경우 모자이크 주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추이 [출처 = 유엔 FAO(식량농업기구)]

4. "상반기 다크호스"

올 들어 모자이크 주가는 32% 하락했다. 2022년 고점에서는 67% 하락한 상태다.

주가 부진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익(EPS)의 10.92배에 거래되고 있다. 동종업계 멀티플 중간값(15.9배)은 물론이고 과거 5년 평균치(18.7배)에 많이 못미치는 수준이다. 기업가치는 12개월 예상 EBITDA의 5.38배(EV/EBITDA)에 머물러 역시 업계 중간치(8.27배)를 밑돌고 있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4명이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9명이 `보유` 의견을, 나머지 1명이 `매도` 의견을 피력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대체로 `보유` 쪽에 기울어 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32.75달러로 12월23일 종가에서 35% 상승할 여력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12월20일자 보고서에서 "동일 가중지수 대비 5%포인트 아웃퍼폼할 섹터를 찾는 모델링을 실시한 결과, 내년 상반기 가장 높은 확신이 드는 유망 업종은 소재(Materials)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Software & Services) 섹터"라고 밝히고 모자이크를 소재 섹터내 `유망주 톱5`에 꼽았다.

코스틴은 "현재 증시는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선반영한 상태이기에 `방어적 비중확대` 전략을 요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소재 섹터는 랠리에 크게 동참하지 못했지만 가격 매력과 함께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내년 반등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했다. 모자이크가 그 가운데 하나다.

*골드만이 꼽은 소재 섹터 유망 가치주 톱5에는 모자이크와 함께 철강업체 뉴코(NUE), 특수소재 기업 셀라니즈(CE), 화학업체 라이온델바젤 인더스트리(LYB)와 이스트먼 케미컬(EMN)이 포함됐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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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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