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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지정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4:32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4:32

연간 40례 이상 뇌졸중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 수행 의료기관 대상 검증해 주어지는 자격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화병원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병철 이사장, 구민우 뇌졸중센터장, 송대효 뇌혈관외과센터 과장,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 오형석 뇌혈관외과센터 과장, 강승일 병원장 외 혈관조영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뇌졸중시술 인증은 연간 40례 이상의 뇌졸중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수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의(특정 분야 전문 능력 갖춘 의사) 상시근무여부, 개두술 가능여부,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설치여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주어지는 자격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유지된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의료기관을 평상시에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화병원은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4명의 뇌혈관 치료 전문의가 상주하여 시술과 수술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365일 24시간 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
비하여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은 "최근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과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지정이라는 겹경사를 통해 본원이 뇌혈관 전문 의료기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수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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