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 속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500선을 회복했다. 새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47포인트(1.14%) 오른 2517.11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7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57포인트(0.79%) 상승한 2,508.21로, 코스닥 지수는 2.95포인트(0.41%) 상승한 720.91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6.70원(-0.46%) 하락한 1,463.0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07 yym58@newspim.com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6억원, 137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나홀로 1225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2.63%), 삼성바이오로직스(5.71%), 현대차(0.95%), 셀트리온(1.69%), 기아(0.60%), 삼성전자우(0.54%), KB금융(0.12%), NAVER(0.48%), HD현대중공업(4.36%), 신한지주(0.61%) 등이 상승 출발했고, SK하이닉스만 -0.10% 약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3.99포인트(0.56%) 오른 722.11에 거래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248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40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4.75%), 에코프로비엠(1.54%), HLB(0.13%), 에코프로(0.31%), 레인보우로보틱스(3.22%), 리가겐바이오(1.93%), 휴젤(1.14%)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삼천당제약(-0.77%), 클래시스(-0.76%)은 하락 출발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