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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유소정, 동생 혜정 앞에서 10골…SK, 개막 3연승

기사입력 : 2025년01월11일 20:10

최종수정 : 2025년01월11일 20:11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은 3골 2도움으로 활약
남자부 두산은 SK 꺾고 12승 1패로 선두 질주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경남개발공사와 선두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SK는 11일 대구 계명문화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8-27로 진땀승을 거뒀다.

SK 유소정(오른쪽).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개막 3연승을 달린 SK는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2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2승 1패가 된 경남개발공사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공동 2위로 내려갔다.

SK는 유소정이 10골, 강은혜가 6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경민은 2골에 그쳤지만 도움 6개로 힘을 보탰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8골, SK 유소정의 동생 유혜정이 3골 2도움으로 분전했다.

서울시청은 대구광역시청에 27-26으로 승리했다. 서울시청은 1승 1무 1패, 대구광역시청은 3패가 됐다.

이어 열린 남자부 1, 2위 맞대결에선 두산이 SK 호크스를 23-19로 따돌렸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동욱은 종료 30초 전 상대 빈 골문을 향해 롱 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마지막 득점 주인공이 됐다. '영원한 챔피언' 두산은 12승 1패를 기록, 2위 SK(8승 1무 4패)와 승차를 더 벌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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