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내란 혐의 피의자 입건 52명... 경호처·당정 관계자 각 1명 추가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2:41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2:41

김신 가족부장 추가 입건...14일 오전 출석 요구
당정관계자는 고위직 아닌 현직 공무원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재까지 5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52명"이라며 "경호처 관계자와 당정 관계자가 1명씩 추가됐다"고 말했다.

입건된 경호처 관계자는 총 5명이며 김신 가족부장이 추가됐다.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입건된 것에 대해서는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입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13 mironj19@newspim.com

경찰 특별수사단은 전날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4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추가 입건된 당정관계자는 현직 공무원이나 고위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대통령실과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2차 조사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다. 한 총리 외에 추가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국무위원은 없다고 밝혔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추가 출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속송치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과 관련된 외환죄 혐의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