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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4개 분야 19개 대책 마련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4:44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사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5.01.15 

시는 오는 30일까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 등 4개 분야 19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김성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11개 부서에서 총 157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되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목 물가와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를 중점관리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지청과 집중 지도·점검한다. 관내 27개 LPG 판매업소가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동참한다.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명절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시 간부 공무원들이 위문하고, 경로당 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설 연휴 한파에 대비하는 한편, 홀로 어르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설 연휴동안 급식제공자의 부재로 인해 급식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급식대책도 마련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관리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읍면동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상황 단계별 비상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주요 결빙구간 순찰, 제설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함께 대중교통시설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도 실시한다.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과 공중화장실 정비를 철저히 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미수거일(1월26일, 1월29일~30일)을 사전 홍보하고, 급수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평소 어느때 보다도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안전을 우선시 하는 명절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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