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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가(MAGA)` 대관식 날 워싱턴은 칼바람에 맹추위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4:07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4:16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일대 기온은 평년보다 20도 가량 더 낮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취임식 당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는 정오 무렵 온도도 영하 6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연방기상청이 예보했다. 시속 48~56 킬로미터의 강풍이 예고돼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취임식 날은 영하 14도로 가장 추웠는데, 이번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2기 취임식은 그 이후로 40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2009년 취임식 날 정오 때 기온은 영하 2도였다. 트럼프의 2017년 취임식 당시 온도는 9도로 날씨는 정상이었으나 하루 종일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20일 비는 예보돼지 않았다. 춥고 바람이 세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취임 전날 오후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상 저온은 시베리아 인근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몰아친 탓이다. 미국 전역이 알래스카 앵커리지 보다 더 추워진다고 기상 전문가들은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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