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엔비티, '매일 로또' 정식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4:16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고도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1위 리워드 플랫폼 운영기업 엔비티가 운영하는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티는 17일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을 통해 앱테크 신규 기능 '매일 로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매일 로또'는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 새롭게 개편한 로또 기반의 리워드 기능이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출석 체크, 친구 초대, 플레이스 적립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자동으로 선택된 6개 숫자로 구성된 '매일 로또'를 무상 지급받을 수 있다.

엔비티, 앱테크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고도화. [사진=엔비티]

엔비티는 실제 로또 추첨 번호를 기반으로 매주 토요일 '매일 로또' 당첨 결과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순위별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상지급 체계를 구성했다. 1등 당첨자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하며, 총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등은 5개의 숫자를 맞힌 사용자에게 1만캐시 포인트 혜택이 주어지며, 4개의 숫자를 일치시킨 3등에게는 1000캐시가 지급된다. 4등과 5등 당첨자는 '매일 로또'를 추가로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을 단순히 리워드 제공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가며 차세대 앱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각종 미션 수행과 결합된 보상형 시스템이 사용자 친화적인 참여 구조와 직관적인 보상 체계로 이어져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만큼, 앱 내 모든 기능들을 장기적 사용자 기반 확대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앱테크 이벤트를 마련하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앱을 지속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며 "기존의 단순 소비형 리워드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상의 즐거움과 보상을 연결하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으로 앱테크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비티가 자체개발한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잠금화면 리워드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후 국내 동종업계 1위 지위를 견고히 해왔다. 이후 엔비티는 2018년 만보기 적립, 출석체크, 커뮤니티 등 일상 속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을 운영해오며, 지난 해 12월 iOS 버전을 론칭하며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