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실천 서약식 통해 공직자들 결의 다져
투명한 행정 위해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과 공직자들이 함께 참가한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대표들이 청렴 실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서약식에는 이 시장과 간부 공직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신규 공무원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서약식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했으며, 청렴을 나타내는 '청렴의 손' 핸드프린팅을 진행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것을 결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를 비롯한 대표들이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의 손'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는 민선 8기 이후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을 강조해 오고 있으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소통하는 안산 ▲청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반부패 모의훈련, 청렴 일상화 시책,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근본"이라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안산시를 만들고, 공직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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