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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첨단산업 육성 힘써 달라"…박상우 장관, 과기원 신임원장에 임명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6:44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16:44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국내 건설교통과학기술 발전을 담당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신임 원장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미래 연구기술 개발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진흥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장 수여식 모습. 사진 왼쪽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른쪽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사진=국토부]

박 장관은 김정희 신임 원장에게 "국토교통 미래 연구기술 개발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이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등 융합 과학기술분야 전방으로 확대된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최첨단 기술 성장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연구개발 시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안전사고 예방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KTX 국산화, 스마트시티 등 기존 연구개발 성과도 산업 전반에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국토교통 미래 성장 동력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은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인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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