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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태승 부당대출 이유..."상급자 지시 거부 못하는 조직 문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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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억 대출, 직원이 반발했으나 상사 지시 거부 못해
내부통제 지적에 전문가 "자본주의 안 맞는 문화 때문"
우리금융, 내부 고발 신뢰 높이고 회장 감찰 조직 신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친인척에게 517억원의 부당 대출을 한 사건과 관련, 검찰은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와 이를 막을 '내부통제시스템' 부재로 결론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안으로 회장까지 감찰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내부 고발의 통로를 내부 채널에서 외부 채널로 바꿨다. 직원들에게 내부 고발의 익명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뉴스핌DB]

우리금융그룹은 회장까지 감찰이 가능한 조직도 신설했다. 지난해 11월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실장에 외부 법률전문가인 이동수 변호사를 영입했다.

윤리경영실은 회장의 영향력이 최소화되는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 설치했으며, 그룹사 감찰 기능을 수행해 회장까지 감찰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더욱이 윤리경영실은 임원의 일탈 행위 관련 루머도 조사하게 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게 했다.

이는 손 전 회장의 불법 대출 문제로 우리금융지주의 내부 견제 시스템의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손 전 회장의 불법 대출 과정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이 반발했음에도 불법 대출을 막지 못했다고 밝히며 "상급자를 통제할 내부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21년 9월~2023년 8월, 인사권 이용해 517억 불법 대출
   부동산 매입·돈 거래 등 개인금고처럼 은행 이용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불법 대출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손 전 회장이 여신부행장, 강남소재 금융센터장 및 손윗 처남과 공모해 총 23회에 걸쳐 합계 517억4500만원의 불법 대출을 일으킨 사건이다.

손 전 회장은 2018년부터 임직원들로부터 손윗 처남이 브로커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인사권을 통해 대출에 직접 관여했다. 손 전 회장의 손윗 처남은 총 16개 업체를 차주로, 23회에 걸쳐 517억4500만원의 불법 대출을 받았다. 이 중 83.7%인 433억원이 변제되지 않았다.

손윗 처남은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이 불가능한 부실업체 대표로부터 수수료를 받거나, 자본잠식 상태이거나 채무 상환 능력이 없는 부실 업체에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우고, 위조된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8개 업체에 총 257억95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하고 수수료 12억7500만원을 수수했다.

자신이 직접 부실업체를 인수한 다음 사실상 담보로 가치가 없는 인적·물적 담보를 제공하거나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8개 업체 명의로 총 259억5000만원의 대출도 받았다.

손 전 회장은 손윗 처남과 친분이 있고 대출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인사들을 본점 여신지원그룹장, 강남소재 S금융센터장 등에 승진 발령하게 했다.

당시 은행장은 객관적인 인사자료를 근거로 이들을 승진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손 전 회장은 지속적으로 은행장을 압박해 승진을 관철시켰다. 그뿐 아니라 손 전 회장은 직접 손윗 처남이 요청하는 대출을 실행하도록 관계자를 압박하기도 했다.

손 전 회장과 손윗 처남은 이같은 불법 대출을 통해 얻은 돈으로 상호 간에 수십 억원의 돈 거래를 하고, 손위처남이 손 전 회장에게 고가의 승용차를 제공했으며, 함께 부동산을 매입한 후 재매각해 시세 차익을 얻기도 하는 등 은행을 개인금고처럼 활용했다.

우리금융 사옥. [사진=우리금융그룹]

◆檢 "대출 담당 직원, 상사 부당한 지시에 반발"
   전문가 "자본주의 맞지 않는 조직 문화 때문"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은행 내부의 견제 시스템이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은행 지점 및 본점 대출담당 직원들이 대부분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반발하며 대출 절차를 지연시키거나 대출 승인을 거부하는 등 은행 내부 규정과 통상적인 대출 절차에 맞는 업무수행에 나섰다.

그럼에도 대출 담당 직원들은 인사 평가 및 승진 등 인사권을 가진 상급자의 집요한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고 차주의 신용등급을 부당하게 상향하거나 형식적인 심사 후 대출을 실행했다.

검찰은 "상급자의 위법한 업무 수행을 감시·감독하거나 통제할 내부적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자본주의에 맞지 않는 조직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은행 내부에서 수직적인 문화는 많이 사라졌다. 다만 우리 은행들이 민영화됐음에도 여전히 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문제가 있어 이를 고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시장적인 판단을 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시스템의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의 문제"라며 "영업 과정에서 나오는 회장 지인의 정상적인 거래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은행권 내부 견제 시스템이나 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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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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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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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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