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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보합세 속 비선호지역 하락폭 커져...전국 매매-0.05% 전세 -0.01%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4:17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4:17

매매는 하락폭 확대…전세는 하락폭 유지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이 제자리 걸음을 유지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폭이 확대하고 있다.

대출규제 영향으로 서울도 일부 선호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주(1월 20일 기준)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요 지역별로 수도권(-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으며 지방(-0.05%→-0.07%)은 더 크게 하락했다. 서울(0.00%→0.00%)은 보합을 유지했으나 5대광역시(-0.06%→-0.08%)와 세종(-0.06%→-0.09%) 그리고 8개도(-0.04%→-0.05%) 모두 하락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00%) 등은 보합, 대구(-0.16%), 대전(-0.08%), 충북(-0.07%), 부산(-0.07%), 경북(-0.06%), 충남(-0.06%), 강원(-0.06%), 인천(-0.06%), 광주(-0.05%) 등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도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 등 투자가치가 높은 단지를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강 이남의 경우 송파구(0.09%)가 잠실·신천동 등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서초구(0.03%)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강 이북에서는 용산구(0.03%)가 이촌동·원효로4가 위주로, 광진구(0.03%)에선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3%)는 묵·신내동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수원 장안구(0.06%)의 정자·조원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재건축 사업지역인 부림·별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15%)는 철산·광명동 위주로, 이천시(-0.14%)는 부발읍 및 대월면 위주로, 평택시(-0.14%)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같은 -0.01%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지역별로 수도권(-0.01%→-0.01%)은 하락폭 유지, 서울(0.00%→0.00%)은 보합 유지, 지방(-0.01%→-0.01%)은 하락폭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4%), 부산(0.03%), 광주(0.03%), 충북(0.01%)은 상승, 경기(0.00%), 전남(0.00%), 경북(0.00%), 경남(0.00%) 등은 보합, 대구(-0.07%), 강원(-0.06%), 대전(-0.06%), 제주(-0.05%)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에도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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