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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분기 실적 '기대 이상'…가이던스는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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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인텔이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현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인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42억6000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이 1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월가는 12센트의 주당 순익과 138억1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었다.

인텔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줄어 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순손실은 1억2600만 달러, 주당 3센트로 1년 전 26억7000만 달러의 순이익, 63센트의 주당 순익에서 악화했다.

이날 인텔은 팻 겔싱어 전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내놨다. 현재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존슨 홀트하우스 제품 담당 CEO가 임시 공동 CEO를 맡고 있다.

4분기 조정 순익에는 주식 기반 보상과 인수 관련 조정 등이 반영됐다.

인텔은 1분기 매출액이 117억~127억 달러를 기록하고 순익이 손익분기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인텔의 1분기 매출액 전망치 128억7000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익 기대치 9센트에 못 미치는 결과다.

경영진들은 계절성과 경제 여건 및 경쟁, 고객들의 재고 소화가 이 같은 가이던스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개인용 컴퓨터(PC)용 칩을 판매하는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4분기 매출액은 80억2000만 달러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9%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 78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부문은 1년 전보다 3% 줄어든 33억9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인텔의 네트워크 및 엣지 부문은 같은 기간 10% 늘어난 16억2000만 달러를 전체 매출에 기여했다.

4분기 중 인텔은 78억6000만 달러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마무리 지었다.

실적 발표 후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40분 인텔의 주가는 전장보다 1.95% 오른 20.40달러를 기록했다. 

인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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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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