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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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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2025년 3월 인사발령

▣ 유‧초등

◇ 기관장 임용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정병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장지현

◇ 장학관 전직(초등학교장 → 장학관)
▲ 유초등교육과장 조성만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유초등교육과 이미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신영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은미
▲ 대전교육연수원 권남연, 조현수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혁신정책과 이혜선 ▲ 유초등교육과 채선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선희 ▲ 대전교육정보원 이유진

◇ 장학사 임용
▲ 교육정책과 오민영 ▲ 과학직업정보과 정의숙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혜선

◇ 장학관 정년퇴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 초등학교장 승진(공모교장 → 초등학교장)
▲ 대전대룡초 양시훈

◇ 초등학교장 승진(초등학교 교감 → 초등학교장)
▲ 대전금동초 김은애 ▲ 대전법동초 박은숙 ▲ 대전복용초 이용수 ▲ 대전산성초 이기연 ▲ 대전송촌초 고은희 ▲ 대전천동초 김수경 ▲ 대전판암초 가홍진 ▲ 흥도초 오나영

◇ 초등학교장 공모(초등학교장 → 공모교장)
▲ 장동초 성낙훈

◇ 초등학교장 중임
▲ 대전도안초 김윤덕 ▲ 대전동산초 노명례 ▲ 대전문정초 한유경 ▲ 대전서원초 오경운 ▲ 대전선화초 노경미 ▲ 대전오류초 이면수 ▲ 대전원신흥초 홍병기 ▲ 대전태평초 주진숙

◇ 초등학교장 전보
▲ 남선초 김경아 ▲ 대전목상초 김태윤 ▲ 대전비래초 곽명선 ▲ 대전서부초 조은자 ▲ 대전석봉초 이은실 ▲ 대전신계초 박종배 ▲ 대전원평초 이난희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대전판암초 공금희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대전원평초 문현숙 ▲ 대전비래초 안인숙 ▲ 대전송촌초 양원자 ▲ 대전신계초 이순희 ▲ 대전대룡초 임권영 ▲ 대전목상초 한영숙

◇ 유치원장 전직(교육연구관 → 유치원장)
▲ 대전어울림유 강미애

◇ 유치원장 중임
▲ 대전도솔유 김효정 ▲ 문지유 류은옥

◇ 특수학교장 중임
▲ 대전해든학교장 한도영

◇ 초등학교 교감 승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교감)
▲ 대전천동초 김지용 ▲ 대전금동초 고갑석 ▲ 한밭초 신여정 ▲ 대전전민초 심명섭 ▲ 대전배울초 위성일 ▲ 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최종문

◇ 초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초등학교 교감)
▲ 대전용운초 민길홍 ▲ 대전둔원초 강대식 ▲ 대전원앙초 최은경

◇ 초등학교 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 대전비래초 박영종 ▲ 회덕초 박은주 ▲ 대전대양초 한석진

◇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 대전동화초 강영순 ▲ 대전문정초 권현주 ▲ 대전은어송초 김영희 ▲ 문지초 김용식 ▲ 흥도초 김윤숙 ▲ 대전하기초 김은경 ▲ 대전둔산초 김종숙 ▲ 대전선유초 민정화 ▲ 대전변동초 박영희 ▲ 대전선화초 박진옥 ▲ 대전서부초 안희경 ▲ 대전새미래초 오선미 ▲ 대전상대초 유형례 ▲ 대전송강초 이은미 ▲ 대전둔원초 장선희 ▲ 외삼초 정인숙 ▲ 대전송강초 정희옥 ▲ 대전송촌초 차희옥 ▲ 대전가장초 추영례 ▲ 대전전민초 황보옥 ▲ 외삼초 황인영

◇ 초등학교 교감 관내 전보
▲ 대전목상초 황인덕 ▲ 대전산성초 서상오 ▲ 대전새여울초 정은경 ▲ 대전중앙초 전현규 ▲ 산흥초 최은경 ▲ 대전만년초 임영일 ▲ 대전용산초 임말지 ▲ 대전탄방초 류희상 ▲ 흥도초 권희청

◇ 유치원 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 대전은어송초병설유 민경심 ▲ 대전어울림유 이정주

◇ 유치원 원감 특별승진
▲ 대전석교초병설유 김경민

◇ 특수학교 교감 전보
▲ 대전해든학교 전경미

◇ 영양교사 전직(장학사 → 영양 교사)
▲ 충남고 김윤아

▣ 중등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지원부장 황선찬

◇ 장학관‧교육연구관 간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부장 김병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체육예술건강과 김덕진 ▲ 미래생활교육과 이현준

◇ 장학관‧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유초등교육과 유대근 ▲ 체육예술건강과 구본권, 김관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기태원

◇ 장학관‧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화종 ▲ 대전교육연수원 원희주, 장선미 ▲ 대전특수교육연구원 윤진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과학직업정보과 임창욱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나상우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연수원 임성주

◇ 장학사 전보
▲ 감사관 민영기 ▲ 중등교육과 백은하, 이장한, 이희경, 장소영 ▲ 과학직업정보과 권혁남 ▲ 미래생활교육과 반주영, 백성희 ▲ 시설과 조성준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도헌, 박미영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오동미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 → 교장)
▲ 가수원중 유공주 ▲ 대전느리울중 김남수 ▲ 대전구봉중 전옥순 ▲ 대전동화중 예종림

◇ 중등학교장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장)
▲ 대전괴정고 명재덕 ▲ 대전둔산중 김수구 ▲ 대전남선중 변학수 ▲ 대전도안중 배은영

◇ 중등학교장 중임
▲ 대전둔산여고 우원재

◇ 중등학교장 전보
▲ 대전도시과학고 한혁 ▲ 대전법동중 임동순 ▲ 대전글꽃중 김상국 ▲ 대전봉우중 홍상욱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 대전동화중 곽필선 ▲ 대전둔산중 박준상 ▲ 대전괴정고 안중호 ▲ 대전글꽃중 임미순 ▲ 대전봉우중 정흥교 ▲ 대전도시과학고 차부진 ▲ 대전구봉중 채미경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 가수원중 이경자

◇ 중등학교 교감 승진(교사 → 교감)
▲ 충남중 임은정 ▲ 대전탄방중 강유숙

◇ 중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대전문정중 박은주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강석종 ▲ 대전가양중 성상현 ▲ 대전용운중 김윤미 ▲ 동대전중 김복렬 ▲ 대전송촌중 여운철 ▲ 대전서중 박두기 ▲ 대전변동중 김미선 ▲ 대전봉산중 오미란 ▲ 대전내동중 박선희 ▲ 대전탄방중 임경옥 ▲ 대전둔원중 김민신 ▲ 대전관저중 김은미 ▲ 대전장대중 이지은 ▲ 대전덕명중 장연주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조규석

◇ 중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 충남고 권구천 ▲ 가수원중 김경희 ▲ 대전용전중 김곤혜 ▲ 유성고 김기원 ▲ 대전두리중 김미경 ▲ 대전전민중 김선주 ▲ 대전탄방중 김소례, 김수연, 김연숙 ▲ 대전덕명중 김애란 ▲ 대전대청중 김영랑 ▲ 대전둔산여고 김영옥 ▲ 동대전고 김영주 ▲ 대전문화여중 김유리 ▲ 대전중 김유미 ▲ 대전전민중 김은경 ▲ 대전관저중 김은아 ▲ 대전정림중 김형중 ▲ 대전산업정보고 류재진 ▲ 대전과학고 박성순 ▲ 대전외국어고 박현순 ▲ 대전대청중 박현주 ▲ 대전탄방중 서애경 ▲ 대전노은고 서지현 ▲ 대전용전중 석인희 ▲ 대전가오중 손숙희 ▲ 대전관저중 송영주 ▲ 대전문화여중 송은희 ▲ 대전글꽃중 신건문 ▲ 대전문정중 신동혁 ▲ 한밭고 신소연 ▲ 대전대청중 안성근 ▲ 대전하기중 안희송 ▲ 충남기계공업고 양기미 ▲ 대전봉산중 양승재 ▲ 대전탄방중 유병현 ▲ 대전두리중 이경준 ▲ 대전고 이부영 ▲ 대전전민고 이숙희 ▲ 대전도마중 이영숙 ▲ 유성중 이은양 ▲ 신탄진고 이은희 ▲ 대전탄방중 이은희 ▲ 유성중 이정옥 ▲ 대전송강중 이지현 ▲ 대전법동중 이희자 ▲ 대전삼천중 임선정 ▲ 대전동화중 임향숙 ▲ 대전하기중 장선화 ▲ 대전두리중 전미옥 ▲ 충남여고 전향운 ▲ 대전송촌고 정준화 ▲ 대전봉우중 최향란 ▲ 대전용운중 최희숙 ▲ 대전고 한유진 ▲ 대전신계중 황인미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대전용운중 김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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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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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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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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