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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김해산단 찾아 "지역경제 성장 견인하도록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4:43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4:43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 김해 골든루트 방문
지역 전략산업 발전 위한 맞춤형 지원 논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1일 경남 김해시에 조성된 김해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우리 기업들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진공'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지역 전략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김해골든루트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인 정회성 삼회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미래 자동차, 지능형 로봇, 의료기기 등 김해 주요 산단에 입주한 전략산업 영위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9.19 mironj19@newspim.com

이날 참석자들은 정책 자금 등 올해 지원 사업들과 중소기업 인력난 등 현장 애로 해소 방안, 지역 전략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중진공을 향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중진공은 이날 청취한 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현재 추진 중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과 공동사업 전환 등의 지원 사업을 지역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강석진 이사장은 일회용·의료용 밴드 등 창상보호제 전문 제조기업인 영케미칼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영케미칼은 2015년경 김해골든루트산단에 입주해 현재까지 김해 산단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케미칼은 내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출 노력으로 지난해 1000만달러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언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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