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글로벌텍스프리, K-의료관광협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09:36

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공동마케팅 추진
외국인 의료관광객 활성화 및 편의성 증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는 K-의료관광협회(KMTA)와 의료관광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및 방한 의료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KMTA의 전세계 의료관광 플랫폼 네트워크와 GTF의 온라인 쇼핑 정보 플랫폼 '쇼핑플러스', 오프라인 잡지 'GTF 매거진',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및 방한 의료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텍스프리 강진원 대표(왼쪽)와 K-의료관광협회 서은희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글로벌텍스프리]

또한 GTF는 KMTA가 보유한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후면세 가맹점을 더욱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게 되며, 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의료관광과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양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강력한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계 의료관광 플랫폼 업체와 의료관광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와 협업을 확대하고,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및 세금 환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은희 KMT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서비스, 컨시어지, 통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며, 더욱 편리한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GTF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KMTA의 의료관광 전문성이 결합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MTA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및 국가공인 자격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의료관광 정보 안내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외 의료 기관 네트워크 구축, 전세계 의료관광 플랫폼 업체와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추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